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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고는 고객을 기만하는 행위다

최근 만났던 어느 대표님이 하신 말씀. 더 정확히는, 신규 고객 유입을 타깃한 광고는 기존 고객에게는 아무런 이익이 없다는 것이었다.

고객이 우리 제품을 구매하는 이유는 그 수익으로 더 좋은 제품을 만들라는 의미라고. 좋은 제품은 광고 없이도 사업을 성장시킨다. 광고는 고객을 위한 투자가 아니다. 진정으로 고객을 위한 투자를 해야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.

이 회사는 지표가 독특하다. 매출은 50%씩 성장하는데 신규 고객의 비중은 1%다. 재구매의 객단가가 성장을 뒷받침한다. 그저 충성 고객들을 위한 이익을 늘려나갈 뿐이었다. 광고는 안하고 있었다.

정말로 중요한 것은 진짜 고객을 위한 복리를 쌓아나가는 것 아닐까. 토스의 carrying capacity가 생각났다. 좋은 사업은 고객이 먼저 알아보고 반응한다.